[경남 아이랑 가기 좋은 곳] 경남 진주 경상남도수목원 나들이 :)

여러분 더하! :D🧡

목요일이 밝았어요. 최근 계속 늦게 잠이 들고 피곤해서 몸이 안좋았는데,

어제 그래도 한 2시정도에 잠이 들어서 그런지

오전에 일어나있어도 피곤하지 않아서 오전에 찾아왔어요 ㅎㅎ

 

블로그 시작하게 된 계기도, 뱃 속에 아가를 하늘나라로 보내주고

뭔가 새로운 걸 하지 않으면 너무 우울할 것 같아서 시작 했었는데,

그 즈음 우울감을 떨치려고 신랑 출근하고, 혼자 다녀왔던 반성수목원이 생각나서

오늘은 반성수목원에 다녀왔던 사진을 올려보려고 해요 ㅎㅎ

 

블로그 시작 전에 다녀온 곳이라서 소개해 드리기보단,

그냥 오늘은 일기처럼 사진과 함께 끄적끄적 올려보도록 할게요 ㅎㅎ

다 떨쳐 냈다고 생각했는데 아직도 그 때 마음을 생각하면

조금은 우울할 수도 있겠다 생각이 들기도 하네요😂

그래도 최선을 다해서 작성 해 보도록 하겠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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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카카오 지도에는 경상남도 수목원 안의 지도도 대략적으로 표시가 되네요.ㅎㅎ

 

주소📍 경남 진주시 이반성면 수목원로 386 경상남도 수목원

운영시간⏲ 매일 09:00 ~ 17:00 (11~2월) / 9:00 ~ 18:00 (3월~10월)

입장시간은 관람종료 1시간전까지

입장권 매표시간 : 9시부터 관람종료 1시간 전까지

월요일 휴무 (1월 1일, 명절 휴원)

연락처📞055-254-3811

입장료🎫 개인 어른 (1,500원) 개인 청소년, 군인(1,000원) 개인 어린이(500원)

단체 어른 (1,200원) 단체 청소년, 군인 (800원) 단체 어린이 (400원)

가족할인 어른 (750원) 가족할인 청소년, 군인(500원) 가족할인 어린이(250원)

결제는 문화누리 카드나 제로페이로도 가능합니다.

주차🚗 수목원 주차장 내 주차 무료

 

출처 https://www.gyeongnam.go.kr/tree/index.gyeong?menuCd=DOM_000001202000000000

 

홈페이지에 가면 자세하게 설명이 잘 되어있어요.

궁금하신 사항이 있으시면 홈페이지로 가보시는 것도 추천추천 왕추천🥰

https://www.gyeongnam.go.kr/tree/index.gyeong

경상남도 산림환경연구원

 

들어가서 보시면 전동관람차 운행 안내, 기획전시 안내, 숲해설, 유아 숲 프로그램 등 

더욱 자세한 안내가 나와있으니 꼭 참고 하셔서 유익한 여행 되시길 바랄게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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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부터 올려드리는 사진은

제가 직접 찍은 사진들이예용 :)

신랑이 카메라로 종종 사진 찍긴 하는데,

저는 첨으로 찍어봤어요 ㅋㅋ

늘 사진을 잘 못찍어서 연습해야지 하는데 쉽지 않네요 ㅠㅠ

불펌은 하지마시와용.. 부끄러워서요 ㅋㅋ..

 

 

 

다 된 사진에 모자이크 뿌리기..ㅋㅋㅋ

여기 제일 많이 가시는 잔디광장 옆 메타세콰이어 길이에요.

저 초록색 건물?이라고해야할까요 저 쉴 수 있는 저기가 너무 귀엽고 동화속 같아서

찍어봤어요 ㅋㅋ

아이들이 뛰어다니는거 보면서 좋아보인다 싶더라구요

11월 8일에 간거라 아직 나무들이 파릇파릇 해요 ㅋㅋ

 

평일 낮인데도 사람들이 많더라구요!

 

 

이거 후 보정같은걸 해야 하나봐요..

눈으로 보는 색은 진짜 예뻤는데 ㅠㅠ

카메라로 담으면 그 색이 다 안담기는 것 같아요.

사진 잘 찍으시는 분들께 많이 배워야할것같아요.

 

 

잔디광장 바닥에는 아이들이 만든 나무 구조물(?)이 있어서 ㅋㅋ

귀엽길래 찍어봤어요 ㅋㅋ 

 

 

아기 도토리(?)와 새집입니다..

앞에는 피터팬이 있었는데 뭔가 피터팬은 너무 인위적인 느낌이 강해서

안찍어오고 얘네만 찰칵 담아왔어요.

너무 귀여운 색감이 몽글몽글해지더라구요.

 

 

여기서부터는 카메라 자체에 무슨 색감보정이 있어서 넣고 찍었는데

가을 느낌이 낭낭하게, 실제로 보는 색이랑 비슷해서 좋았어요..ㅋㅋ

카메라 안에 뭔 기능이 엄청 많은데 한 번 날 잡고 보긴 해야겠더라구요!

 

 

단체로 오신 분들도 많고, 관광버스도 많아서

사람이 많을거라고 생각하긴 했는데, 최대한 안담기게 찍느라 고생 많이 했어요 ㅠㅠㅋㅋ

모자이크 넣으니깐 눈물이 나는군요..ㅠㅠ

 

 

수목원에 가면 동물들도 꽤 많이 있어요.

아가들이랑 가기 좋겠다 싶은 부분이 동물도 있고, 넓게 뛰어놀 수 있는 잔디밭도 있고해서 좋은 것 같아요.

잔디광장이랑 입구는 가깝기도하고, 동물들 있는 곳은 좀 걷긴 해야하지만

그래도 아이들이랑 같이 걷다보면 체력도 빼고 많은 것도 관찰하면서 좋지 않은가 싶어서요 ㅎㅎ

 

 

사슴 부부..겠죠? 둘 만 보이더라구요.. 사이가 안좋아보여요 ㅋㅋㅋㅋ

등을 딱 돌리고 있는게, 내 등을 맡기는 동료처럼 가장 신뢰한다는 느낌도 받지만서도 

쳐다보기도 싫다는 느낌도 팍팍 오네요 ㅋㅋㅋㅋ

 

 

뒷 모습이라 모자이크 안해도 괜찮겠죵..?ㅎㅎ

뭔가 전 부부가 나란히 같이 걷는 모습을 보면 기분이 좋더라구요!

따뜻한 기분이 들어서 좋아용.. 신랑이랑 보면 저렇게 나이들자고 하는데

사실 저희 시부모님 뵐 때마다 두 분 사이가 넘 좋으셔서

딱 어머님 아버님처럼만 늙자고..ㅋㅋㅋ

 

뱀 주의!!

뱀 싫어하시는분은 후다닥

넘기세요

저는 뱀 싫어하지 않는데도

실제로 만나서

깜짝!!!!

놀랐어요!!!

 

낙엽이 많아서

못보고 발을 딛자말자 사삭 소리가 나서

보니깐 뱀이 있더라구요!!

잘 찾아보심 가운데 딱 보여요!

저러고 가만히 있길래 바로 찰칵 찍고 ㅋㅋ 신랑한테

뱀한테 물릴 뻔 했다며 호들갑 카톡 시전 ㅋㅋ

 

 

다행이도 작은 아기 뱀이었지만,

그래도 깜짝 놀랐어용!! 혼자라서 혹여나 물리기라도 했으면 어떡하지!

지금 생각하면.. 물렸으면 혼자 말도 못하고 낑낑거리고있었겠죠?!!

저 뱀 꽃뱀이라 독이 있다고 하던데 ㅠㅠ 무서웠어유

 

 

일하는 중이여서 신랑이 답이 느리지만..

제 들갑들갑 호들갑..ㅋㅋㅋㅋㅋ

많이 놀란게 보이시 나요..ㅋㅋ

 

 

여긴 정말 무슨 그림같았어요.

길이 동그랗게 이어지는데

저 의자가 너무 귀엽고.. 뽀짝하고..

예쁘다! 생각해서 여러 컷을 찍었는데 성공한 건 이사진뿐..ㅋㅋㅋ

이것도 크게 맘에 엄청 들진 않지만..

그래도 괜찮죠..?ㅎㅎ

 

 

 

잔디광장이에용.

카메라 보정을 넣으니 색이 완전 다르네요 ㅋㅋ

그래도 눈으로 보면 이 사진과 많이 유사했는데

우리 핸드폰 카메라도 아시죵? 그 사진 색감을 그대로 못 담잖아요 ㅠㅠ

나오기 전에 다시 찍었는데 예쁘더라구요 ㅎㅎ

 

 

여기도 사진 찍으러 가면 포토존으로?

많이 사진 찍으시더라구요

저는 .. 혼자 갔기 때문에 제 사진은 전혀 못찍고 (안찍고.)

왔어요 ㅋㅋ

 

꼬라지도 완전 꼬라지로 ~~ 하고 가서 ㅋㅋㅋ

우울할 땐 원래 제 자신을 가꾸기가 쉽지 않잖아요..?

그래도 가서 걸으면서 많이 좋아졌어요!

 

 

주차장에서 본 나무와 하늘입니다요..

가기전에 보는데 해가 지면서 너무 예쁜거 있죠?

그래서 사진으로 남겼어요 ㅋㅋㅋ

 

입출구 나오면 매표소 앞 큰 파라솔이 있어요 엄청 커요 ㅋㅋ

저는 이런 색감이 좋아요 쨍한 단색!

조금 바랜 오래된 느낌이 좋아서 그냥 한 컷 찍어봤어요 ㅋㅋㅋ

 

꽤 넓은 곳이어서 편한 신과 옷은 필수..!

저는 다녀와서 마음이 많이 편해졌어요 ㅎㅎ

물론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가는 여행이 더욱 좋겠지요?

여러분들도 사랑하는 사람들과 함께 소담하게 걸어보심은 어떠실까용 ㅎㅎ

 

그럼 오늘은 요기까지만 쓰고 이만 가보겠씀당

총총..!!

더바 :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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